24.11.10. 엄마, 소라, 소희와 강원도 여행. 투숙객 기준 1인 디너 76,500원(기존 대비 10% 할인) 예약제로 운영되는 뷔페로 먼저 예약하고 방문해야 하며, 호텔 투숙하면서 디너 포함이라 추가인원 결제해서 먹었다. 강원도 사람들이 손님 대접할 때 모시고 오는 뷔페라고 하며, 대게 무한리필과 신선한 회가 좋아서 인기있다고 들었다. 대게도 짭짤하니 살도 꽤 있어 맛있었고, 회가 신선해서 좋았다. 특히 (훈제연어말고) 생연어가 있어서 좋았다. 갈비도 맛있었다. 호텔 뷔페치고 가짓수가 많으며 먹을만한 메뉴 위주라 좋았다. 와인도 판매해서 고급햄과 치즈 종류가 다양했고, 한식이 알차서 어르신들과 가기 좋다. 디저트는 결혼식장 저가 디저트 수준으로 실망스러웠다. 대게와 회만 배부르게 먹어도 나름 괜찮을 듯하다. 풍경이 좋다고 하던데 저녁에는 완전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온천 가실분들은 뷔페 시간과 겹쳐서 일찍 오후쯤 씻고 7시 전에는 뷔페 오시길 추천. 뷔페가 저녁타임 늦어질수록 다 나가서 먹을게 없어진다.
뷔페 포세이돈
강원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455-3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