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03. 영천천문과학관 가족여행. 섞어국밥 10,000원, 모듬국밥(특) 11,000원. 천문과학관 근처에 음식점이 별로 없는데 인터넷 후기 보고 여기로 갔다. 과학관 가는길 오는길 길가에 안내판이 많아서 바로 찾을 수 있다. 주차는 4~5대쯤 되지 않을까 싶고 라인은 별도로 없고 가게 앞 공터에 세우면 된다. 시골에 인적 없는 음식점인데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사골분말이 아니라 직접 국물을 끓이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경상도 입맛과 안맞는건지 맛이 없는건 아니고 뭔가 부족하달까. 후추와 양념장을 넣어봐도 매워지기만 하고 뭔가 맛이 부족해서 그냥그냥 먹을만 하다. 그리고 특 사이즈와 일반 사이즈의 토핑 차이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으니 일반으로 시키고 사이드를 시키는게 나을 거 같다. 영천이 포도가 유명한지 포도를 후식으로 주셔서 좋았다. 현금결제로 포도랑 샤인머스켓도 판매하시는데 가격이 괜찮았다. 보현산자연휴양림 가는길에 선택지가 별로 없으니 여기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달구지 국밥
경북 영천시 화북면 천문로 225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