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정식 음식점. 서촌에 사는 친구가 단골이라며 데리고 왔다. 메뉴가 프랑스어라(당연하지만) 잘 몰라서 추천해 주시는 메뉴로 주문. 바질페스토 파스타가 면 삶기나 염도가 딱 내 스타일이라 너무 좋았다. 다른 메뉴들은 한 두번 이상은 먹어본 익숙한 메뉴였는데 뽀크프륀(돼지고기등심&자두조림)은 처음 먹어봤다(주인분께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신듯). 고기도 부들부들 맛있고 얇은 파스타면이 인상적이었다. 프랑스 가정식 음식점은 두번째인데, 내가 잘 몰라서일 수도 있지만...프랑스 음식의 특징을 잘 모르겠다;; 맛만 평가하자면 한번쯤 와볼만한 곳.

엘라디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3-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