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첫 지점을 낸 시부야에서 온 함바그 가게입니다 두번째로 방문했어요 고기 밀도가 높은... 고기고기한 함바그 경양식 함바그랑 달리 빵가루 맛이 안 나서 좋아요 고기 외에 양파정도나 갈려 들어간 듯 하네요 숯불에 구워 향도 좋습니다 기본으로 함바그 세개가 나오고 밥 반찬 국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시다가 다 먹은 후에 다음 것을 내어주셔서 따뜻한 함바그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어느 테이블에 몇개가 나갔는지 헷갈려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와규 함바그와 규탕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와규 함바그는 기본 함바그와 큰 차이를 못느꼈고 규탕도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해서... 이번엔 기본 함바그로 먹고 왔는데요 이걸로도 양도 충분하고 가성비도 훌륭하니 제일 괜찮은 메뉴 같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인 홍대 함반과 비교하자면.. 여기는 양념 소스들이 좀 아쉬웠습니다 뭔가..뭔가 다 조금 부족한 맛이였네요 반면에 함반은 갈 때마다 양이 조금 아쉬운데 여긴 함바그들이 사이즈도 크고 배 빵빵하게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요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