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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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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서촌 마지 채식 사찰음식점 런치/디너세트(이만원)를 주문해보았다. 호박죽- 주인장이 예고한대로 단맛짠맛 아예 없고 호박향만 나는 죽 전- 고구마+ 무언가를 넣은 전..표고향 김치맛이 나고 나쁘지않았다 우엉잡채- 물로만 볶았다는 우엉잡채. 우엉 흙맛과 채소의 식감이 좋았다 표고탕수- 쫀듯한 표고로 만든 탕수..약간 짠느낌이었지만 나온 음식 중에 제일 자극적인 맛 연밥정식- 조그만 주먹만큼 작은 연밥과 국이 나와서 이것이 비건택스냐며 분개할뻔했지만 먹다보니 적당히 배는 불렀다. 배냉면- 한두입거리로 맛보기하기 좋게 나왔지만 넘 새콤하기도하고 다 먹지 못함.. 코스 하나하나 양이 적은듯한데 다 먹고나면 그래도 배가 찬다.. 음식 여기저기에서 강한 표고버섯향과 맛이 배어있어서 그냥 표고버섯 코스요리 먹은 기분이들 정도. 밤까지 목에서 표고버섯향이 올라왔다 ㄷ ㄷ 그리고 음식 전반에 단백질이 너무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두부라든지...

마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