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겹벚꽃 보러 각원사갔다가 바로 옆이라 들른 카페임 가보니까 정원 있는 이층집 같은 따듯한 분위기의 카페였음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디저트로 카스테라 추천해주셔서 먹어봤는데 살면서 먹어본 카스테라중에 제일 폭신하고 계란향이 많이 나는 카스테라였음 시중에 파는 카스테라 그 퍽퍽함 생각하면서 기대없이 먹었는데 많이 달랐음! 예전에 유행했던 대만 대왕 카스테라? 느낌도 있음 음료는 드립커피 원두 종류도 많고 차 종류나 시그니처 커피 메뉴도 몇개 있었는데 특이하게 이름에 피오나가 들어간 라떼가 있어서 시켜봄 위에 아이스크림도 올라가져 있어서 처음엔 맛있게 먹었는데 밑에 깔린 파란색 시럽을 섞어서 먹으니까 음,,, 안섞어서 먹는게 더 나았을뻔함 그래도 맛있게 잘 먹구 옴

오월의 숲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167 흙사랑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