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의도 대접 불냉면 튀김만두 그냥 새로 생긴 갈비탕집에서 파는 냉면이다 딱 보이는 그대로의 잘 삶긴 아주 얇은 면의 매운물비냉 맛이다 요즘은 곱배기는 없고 죄다 사리추가던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6천원의 사리추가 메뉴가 있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는데 만두는 오죽할까 뭔가 음식은 괜찮았으나 잘먹었다는 느낌이 안 드는 곳이다 먼저 저녁 영업 첫손님이 나였고 내가 앉은 테이블이 깔끔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가게에 대한 깔끔한 인상을 주고 싶으셨는지 테이블을 한 번 더 닦아주셨으나 닦은 후 나는 걸레 쉰내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또한 테이블에 있는 패드로 주문을 하고 곱배기와 사리추가에 대한 궁금증에 질문을 하였으나 직원도 잘 모르는 눈치였는데다가 계산할 때도 문제가 좀 있었다 음식은 괜찮았지만 다 먹은 후 만족감이 들지 않은 것은 사소한 것들에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집이라 아쉽다
대접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