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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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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그리디몬 치즈버거세트 더블더블버거 과카몰리프라이 치킨너겟 날이 좋아서 여의도 공원쪽으로 산책을 나갔다 처음 계획은 산책하고 비엣남 테라스에서 분짜를 먹을 계획이었으나 테라스는 만석이라 비교적 테라스 자리가 있는 그리디몬으로 갔다 베스트메뉴는 따로 있으나 메뉴판 가장 위에 있는 메뉴인 치즈버거와 치즈버거에 들어간 재료들이 더블로 들어있는 더블더블 버거를 주문했고 과카몰리와 너겟을 추가로 주문했다 처음 버거를 만졌을 때 버거의 번이 참 폭신했다 폭신한데 밀도가 있는 폭신함이라 해야할까 쫄깃한 감도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번이라 기대가 생겼다 속에 들어있는 야채들이 굉장히 신선했다 소스의 맛보다도 치즈의 진함 야채의 신선함 패티의 풍부한 육즙이 입에서 잘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었다 과카몰리 프라이라던지 프렌치프라이라던지 치킨너겟은 그냥 튀김이다 별다른 특별함은 없었고 햄버거의 양이 부족하다면 사이드로 그냥,,,,무난히,,,, 하지만 난 다른 사이드 메뉴를 시킬 것 같다 그냥 볕 좋은 날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신선한 버거를 먹는 분위기가 좋은 집이다 PS. 피자메뉴는 오후1시 이후부터 주문 가능하다

그리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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