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가득 들고 아늑한 곳 음악도 분위기도 잔잔해서 조용히 이야기나누며 쉬기 좋은 곳입니다. 브런치 2종과 삼색 소금빵, 작은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 연하게 마셔서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너무 시거나 쓰지 않고 무난했습니다. 🥪오픈 샌드위치 - 아보카도가 듬뿍 발려서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반숙을 비린내때문에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조화롭고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플래터 (토마토수프 별도추가) - 자기주장 강한 재료인 베이컨이나 소시지같은게 안들어있어서 정말 깔끔하고 후레시한 맛입니다. 길쭉한 빵에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토마토스프가 뭔가 부족한 짭짤하고 깊은맛을 채워줍니다. 맛있어서 면 넣어먹고 싶었어요. 케어키즈존이라 주의가 필요한데 아얘 노키즈인 층도 별도로 있습니다. 평일 낮인데도 주변 큰 카페는 정신없이 북적거렸는데 여긴 그렇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안녕 정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75 삼릉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