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로카레) 서울대 근처 내 최애 카레집ㅠ 샤로수길 끝 낙성대에 있다. 스테키 들어간 메뉴가 전부 만 원으로 엄청 비싸지 않은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사실 만 원이면 좀 비싼건가...? 내가 샤로수길 물가에 익숙해진건가ㅠ 아무튼 꼭 스테키 메뉴로 시켜야하고! 밥/우동 선택 가능한데 비프랑 치킨은 밥이 더 좋고 포크는 우동이 더 좋다. 살짝 매콤한 맛 때문에 진짜 끊임없이 들어가고 우동면은 쫄깃하고 밥도 고슬고슬 맛있다. 구운 야채도 엄청 많이 올려주시는데 평소 버섯도 브로콜리도 잘 안먹는 나도 카레랑 맛있게 먹는다. 밥은 반숙후라이, 우동은 반숙란 올려주시는데 이게 정말 신의 한 수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피클도 매콤해서 맛있다. 전부 다찌석이고 사장님 혼자 계시는 듯 하다. 가끔 알바가 오는 것 같기도? 가게가 좁아서 셋 이상은 못갈 것 같고 혼밥도 매우 좋고 두 명도 좋다.
이에로 카레
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22-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