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2 원래 가려던 곳이 닫아서 그냥 바로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다. 셋이 시킨 건 블루베리스무디랑 녹차..라떼..?, 딸기라떼, 무화과치즈케이크이다. 나는 블루베리스무디를 시켰는데 딱 우리가 아는 그 맛이었당. 난 사실 무화과 맛을 잘 몰랐는데 건포도랑 비슷했다. 잘못된 선택이었지만 그냥저냥 냠냠 잘 먹은듯. 7000원이라 좀 비싼 거 같기도 하고 이동네 물가생각하면 그냥 평범한거같기도하고.. 밥값보다 카페값이 더 비싸다니~ 그래도 음료 양이 많은 건 만족스러웠다. 요즘 많은 카페들이 인스타감성이라구 작은컵에 나오는데 길쭉한 컵에 음료가 가득차있으니 마시면서 행복했다. (밥 먹으러오는 고양이가 있다고한다. 문밖에 밥그릇이 있는데 저 앞에서 기다린다...ㅋㅋㅋㅋㄱ그래서 찍었는데 정말 귀여운듯.)
카페 죠꽁드
서울 종로구 삼청로 90-3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