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파스타, 치킨 룰라드, 뇨끼와 밤, 포르치니아란치니(서비스), 단새우비스큐파스타, 멜론&청포도+브라운치즈(서비스)> 한 단어 요약: 감동 밋업으로 다녀왔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약을 늦추고 늦추다 드디어 방문했네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보인 따뜻한 편지에 먼저 감동받았어요..ㅠㅠ 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한 분은 묵묵히 요리하시고 한 분은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것저것 잘 챙겨주셨어요. 음식 바뀔 때마다 앞접시도 미리 새로 주시고, 와인과 느긋하게 잘 먹을 수 있도록 음식 나오는 속도도 조절해주시는 세심함까지..서비스도 많이 주셨어요!! *주류 주문 필수 (테이블당 1바틀 이상 or 인당 1잔 이상) -웰컴디쉬 무화과+마스카포네 치즈 이렇게 안 싱겁고 잘 익은 무화과 정말 오랜만!! 집에 쟁여놓고 먹고싶어요. 마스카포네 치즈와의 궁합은 역시..환상적.. -트레파스타 세 가지 알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 세 가지 알이 어떤건지 궁금하여 여쭤봤더니, 1. 우니 2. 청어알 3. 달걀 노른자였어요 ㅋㅋ 순간 "아~ 달걀도 알이지~~" 했네요 ㅎㅎ 파스타 꼼꼼하게 섞고 마지막에 돌돌 말아주시는 장면은 동영상 촬영 필수!! 오일의 녹진한 맛과 알의 감칠맛이 좋았어요! 간이 살짝 쎄게 느껴졌는데 와인과 잘 어울렸어요. -치킨 룰라드 닭가슴살은 퍽퍽한가? (답: X) 닭가슴살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거였나봐요. 가슴살을 닭껍질이 과하지 않고 얇게 감싸고 있는 점도 포인트였고 마카다미아크림, 할라피뇨잼, 퐁드보소스와의 궁합도 굳굳! -뇨끼와 밤 제 원픽!!! 밤소스 미쳤어요.. 고소한 밤맛이 뇨끼와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뇨끼에는 감자 대신 치즈가 들어가서 살짝 쫀득하면서 부드러웠는데 이 부드러움이 밤소스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위에 올라간 크래커는 또 바삭해서 같이 먹기 좋고요! 얘는 혼자서 두 접시도 가능할 듯ㅋㅋ -단새우 비스큐 파스타 좀 아쉬웠던 메뉴! 단새우와 먹물면은 탱글탱글하고 맛있었는데, 비스큐 소스가 굉장히 진했어요. 쓴 맛과 내장맛?이 많이 느껴졌던.. -포르치니 아란치니 서비스로 주셨어요!! 어떤 것이 돌이게요~ (난이도 1.5) 돌의 온도를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속 안이 굉장히 적절하게 따뜻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고(ㅋㅋ) 담백한 맛이었어요! -멜론&청포도+브라운치즈 이것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아니 멜론이랑 청포도는 왜 브라운 치즈랑 잘 어울리는거죠?(저도 모름) 집에 샤인머스캣 조금 남은 것도 브라운 치즈랑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히히 음식들이 맛있기도 했고 와인과 함께 느긋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그런지 아직 잘 안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하네요. 저도 재방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댜!
르규옹
강원 춘천시 안마산로 169-1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