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치킨, 카나리아(칵테일) 힙한 공간에서 예쁜 칵테일을 먹을 수 있는 곳. 내부가 굉장히 어둡고 음악 소리가 커서 여럿이 가기보단 둘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럿이 가면 대화 소리가 잘 안들림 ㅜㅜ 칵테일은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그냥 끌리는대로 골랐어요! 두 친구가 고른 꽃병처럼 생긴 칵테일은 보기와 달리 술맛이 꽤 많이 났어요. 중간에 직원분들이 오셔서 맛 어떠냐고 여쭤보셔서 살짝 세다고 하니까 좀 더 달달한 맛을 추가해주셨어요. 쏘 스윗! 제가 시킨 카나리아는 비주얼도 너무 귀엽고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늦게 합류한 친구는 민트초코맛 칵테일을 시켰는데 정말 민초맛 그대로여서 신기했어요 ㅎㅎ 민초파들은 좋아하실 듯. 다만 양이 정말 적더라구요. 안주로 시킨 후라이드 치킨은 바삭바삭하고 소스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는 빨간색의 타바스코 느낌나는 소스가 가장 취향이었어요. 또 제가 좋아하는 닭껍질 튀김도 있어 넘 좋았어요!!
232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2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