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코스 55,000~ 석화, 한우타르타르, 키조개&꼬막, **생선요리, 이베리코 등심 or 한우 채끝, 마들렌, 트러플아이스크림 밋업으로 다녀온 알레즈! 예약을 일찍해서 그런지 프라이빗한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깔끔하고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ㅎㅎ 런치코스 먹었고 메인은 이베리코 등심이랑 한우 채끝(+25,000)중 선택할 수 있어서 각각 2개씩 주문해서 나눠먹기로~ 아뮤즈 부쉬로는 상추 페이스트를 곁들인 석화! 싱싱하고 상큼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전빵은 미역버터와 함께 나오는데 미역버터가 되게 맛있었어요! 짭짤한 바다향이 기분좋게 나면서 빵에 발라먹기 참 좋았습니다 ㅎㅎ 에피타이저는 독특하게 차가운 에피타이저, 따뜻한 에피타이저 2가지가 나와요. 한우 타르타르는 위에 톳이랑 오이피클이 올라가고 샴페인 소스를 뿌려주시는데 신맛이 좀 강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꼬막은 된장 맛 나는 폼이 올려져 있는데 비주얼에 비해 맛은 임팩트가 적었어요! 그냥 은은한 된장 맛ㅎㅎ 꼬막은 쫄깃쫄깃했지만 에피타이저는 전체적으로 그냥 그랬습니다.. 오늘의 베스트 생선요리!! 성대가 굉장히 부드러웠고, 과하지 않은 오렌지 소스랑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밑에 깔려있는 무가 너무 맛있는 거 있죠..싹싹 긁어먹었습니댜. 메인은 이베리코 등심과 한우 채끝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이베리코가 훨씬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한우 채끝은 살짝 질겼어요 ㅠㅠ 아 그리고 같이나오는 갓김치 피클도 굳~ 디저트는 먼저 미니마들렌과 커피를 마셨습니다. 마들렌은 촉촉하면서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트러플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었어요!! 트러플 향은 살짝 났지만 아래 밤퓨레도 고소하고 마시멜로우칩?? 같은게 올라가는데 얘도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음식 나오는 텀이 굉장히 길어요! 12시 반 예약이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3시였어요 ㅋㅋㅋ 그래도 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러운 프렌치 식사였습니다. +) 망플에 gif 파일 올라가네요!! 앞으로 동영상 열심히 찍어야겠어요 ㅎㅎ

알레즈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