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오마카세 (29,000) 구성: 전복내장죽, 광어, *도미+쪽파, 방어+마늘간장, **전갱이+쪽파&생강, 날개오징어+영귤소금, 흰다리새우, *간장에 절인 아카미, *단새우, **아귀간&네기도로, 관자, 우동, 후토마키, 치킨 가라아게, *리조 아이스크림(쌀) 밋업으로 방문한 스시코야! 13분 정도 일찍 갔는데 원래 5분 전부터 입장 가능이지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들여보내주셨어요. 대신 그 이후로 문을 잠그셔서 뻘쭘하게 혼자 앉아서 멍~ㅋㅋㅋ 그 이후에 똑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손님들이 들어오시고 ~ 저 원래 오마카세 먹을 때 얌전한데(ㅋㅋ ㅋㅋ) 재밌는 에피소드 덕분에 식사하는 내내 분위기가 밝게 흘러갔어요. 전복죽 이후에 사시미 없이 스시가 쭉- 나왔는데 처음에 샤리 간이 약해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으나 이후 쪽파, 마늘간장,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춰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전갱이와 쪽파, 생강 조합이 참 좋았고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았어요! 제일 맛있게 먹었던 피스 중 하나입니다. 날개오징어위에 올라간 영귤소금은 매력있었는데 오징어 자체는 쫄깃했지만 약간 수돗물 맛(?)이 나서 아쉬웠어요. 사심가득 아카미는 간도 맞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고, 차애 아귀간을 네기도로와 같이 주셔서 넘 감동했어요... 근데 아귀간의 임팩트가 강해서 따로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두 번 감동하게... 단새우도 적당히 달달하며 녹진함 폭발했고 소금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관자는 레몬즙을 과하게 뿌리거나 와사비가 심하게 들어가는 곳이 많아 오히려 눈살이 찌뿌려진 적이 많았는데 여긴 그러지 않아 좋았고, 후토마키는 셰프님께서 꽁다리 먹을 분을 선착순으로 구하셨는데 홀릭분들이 또 재빠르게 ㅋㅋㅋㅋ크기도 적당하고 새우튀김이 바삭바삭해서 맛나게 먹었어요. 치킨 가라아게도 특별함은 없었지만 바삭함이 좋고 마요소스 찍어먹으니 진정한 맛없없..!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보고 당연히 바닐라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뭐가 막 씹혀서 여쭤봤더니 쌀알이라고!! 리조아이스크림이라고 해요. (리조또 할때 리조라고 합니당ㅋㅋㅋㅋ) 식감도 좋고 고소해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스시 코야
서울 동대문구 황물로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