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들러 여유를 맘껏 즐기기 좋은 카페 연남 소점 근처길래 웨이팅 하려고 들른 카페입니다. 공간이 좁지 않고 좌석 간 간격이 넓으며 창가도 트여있어서 카공하기에도, 책 읽으러 오기에도 아주 좋은 카페 같아요. 책장에 책이 엄청 많았는데 그중 제가 좋아하는 책이 많아서 또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혼자 왔었으면 오래 앉아 한 권 읽었을 수도...ㅎㅎㅎ 핸드드립 종류가 많진 않았는데 커피 맛은 꽤나 괜찮았어요. 사장님도 굉장히 편안하게 맞아주셔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얼음커피우유라고 커피 얼린 조각을 우유에 넣고 연유까지 뿌려주시는? 메뉴가 있어 한 입 맛봤는데 요게 이 카페의 매력포인트인 것 같아요. 달달구리하고 왠지모르게 추억돋는 느낌 ㅋㅋㅋ 맛있다, 괜찮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요거때문에 맛있다로..ㅎㅎㅎㅎ 이날은 생각보다 웨이팅을 조금해서 일띡 나왔는데.. ㅋㅋㅋ 다음에 혼자 돌아다니다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그땐 더 여유를 즐기는걸로오
도깨비 커피집
서울 마포구 연남로13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