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경상감영길 사이 2층에 자리잡은 ‘댄하우스.’ 이색빙수를 파는 곳이라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찾아가는데 도저히 안보여서 어디지? 하다 고개를 들었더니 나타난 카페입니다. 첫인상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작업실이였는데 70년대 배경의 기차역이 테마라고 하시네욤...ㅎㅎ 생각보다 크고 쾌적하잖아...? 라며 입장하였습니다. 오늘 주문한건 ‘머랭빙수’! 너무 달면 어쩌지라고 걱정했는데 밑에 우유얼음?과 아이스크림이랑 잘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조금 빨리 녹는다는 것! 섞으면 더 빨리 녹는다는 것...! 그래도 맛난 이색빙수 드시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욤! 또다른 소소한 매력으로 가게 구석에 있는 핸드메이드 가죽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메뉴랑 같이 나오는 기차티켓! 컨셉에 충실하구만이라고 생각하며 가져와서 책갈피로 쓰고 있답니당!
댄 하우스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16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