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용선생 이번에 처음 간거였는데 여기가 본점이었군요...? 강남역 용용선생은 줄이 끝이 없던데 여긴 널널했어요 다른데서도 마라전골 몇번 먹어봤었는데 제일 낫다고 느꼈어요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 국물도 깊고 고기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많이 들었더라고요? 야채만 해도 청경채 숙주 배추 대파 등등 버섯은 또 느타리 팽이 송이 목이.. 면 따로 추가 안하고도 기본으로 나오는 중국당면에 분모자까지. 먹는 재미도 있었고 품이 많이 들어간 알찬 한 그릇이라고 느껴져서 좋았어요 근데 막 마라마라하진 않아요! 많이 맵지도 않고 그냥 얼큰한 사골국물.. 소고기무국 정도? 유린기는 겉이 시리얼처럼 크리스피하고 고기도 맛있었어요 양도 엄청 많더라구요 그렇지만 다시 가게 된다면 다른걸로 먹어볼듯... 내입맛엔 마켓컬리 유린기도 충분히 맛있어...ㅋㅋ
용용선생
서울 성동구 마조로3가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