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앞에 항상 웨이팅이 있길래 전부터 너무 궁금하고 가보고싶었던 곳이에요 친구와 둘이 방문했는데 11시반 오픈이라 11시쯤갔는데도 앞에 세분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11시 20분쯤 안에서 워터저그에 담긴 시원한 보리차 갖고나오셔서 가게앞에 마실 수 있게 두시더라구요 그런 사소한 거라도 손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서 전 좋더라구요 11시 25분쯤 줄인원파악하고 30분 땡하자마자 입장~ 바 형식의 테이블에 쭉앉는데 앉으니 눈 앞에선 계란김밥을 만들고 계셨어요 오픈된 공간에서 만들만큼 위생에 자신있다고 느껴져 좋았구요 전반적으로 식당이 깔끔한게 느낌이 좋았어요 된장비빔면, 고등어소면, 계란김밥 시켰는데 하나씩 음식이 나오면서 음식 먹는방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도 해주신점이 좋았어요 된장 비빔면은 제입엔 살짝 짜다고 느껴졌지만 우동면이 탱글하니 식감이 좋았고 고등어소면은 비린맛이 전혀 나지않고 국물이 담백하니 딱 맛있었어요 계란김밥도 두툼하면서 부드러운 계란과 마요소스?같은게 너무 맛있었어요 줄서서 기다릴만한 음식이었어요 저는 만족스러워 재방문의사 완전 있어요 ^^

동아식당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25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