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과 별로 사이... 운 좋게(?) 사람이 몹시 아주 없는 시간대에 가서 이 정도라면 피크 타임엔 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후기에 음식이 늦게 식어서 나온다거나 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2-3팀 밖에 없어도 이렇다면 주말엔 어떨지 알만하달까... 그리고 사람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사람 많았으면 테이블 밀도가 너무 높다고 느꼈을 것 같다. 코스 초반엔 다 먹어갈 쯤 척척 잘 나오다가 중요한 메인은 좀 식어서 나왔고 대체로 맛은 있는 편인데 가격대비 인상적이지 않았다. 4명 코스 주문에서 파스타 리조또를 고를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이걸 4명이 하나로 통일을 해야된다 해서 몹시 띠용 되었고..? 혹시 2명 2명 왔으면 옆테이블이랑 상의해서 같이 정하라고 하셨을까요..? 7만원가량 하는 코스에 반드시 음료를 ‘추가’ 주문하도록 되어있는 것도 좀 의아한 정책이었다 어차피 그럴거면 그냥 코스 가격을 높이고 음료를 한잔 제공한다고 하는게 피차 기분이 낫지 않나 물론 그냥 그러려니 할수도 있지만.. 병당 2만원의 유료 콜키지를 하더라도 음료는 꼭 주문해야한다고 해서 더욱..
빌라 더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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