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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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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곤드레밥 + 제육볶음 + 쭈꾸미볶음 을 시켰는데 나오자마자 후루룩 하느라 제육과 쭈꾸미 사진을 찍는 걸 잊었다. 메뉴가 곤드레밥을 기본으로 한 심플한 몇 가진데, 조합 베리에이션이 다양하다. 곤드레밥 + 제육, 쭈꾸미, 시래기국 등이고 곤드레밥 대신 일반 밥으로 하면 가격이 다운됨. 하지만 곤드레밥을 추천함. 그리고 이전에 먹었던 들깨칼국수와 피가 얇은 만두도 좋았음. 가게가 작은 대신에 창 밖으로 보이는 덕수궁 풍경이 일품이다. 이 건물을 매일 지나며 왜 저 좋은 자리에 음식점이 안들어올까 했는데 드디어 들어왔다. 당분간 새 식당에 목마른 이 동네 직장인들로 줄서서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정든다락

서울 중구 덕수궁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