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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m
2.0
2일

제가 방문한 시기는 10월이었습니다! 안내 받아서 앉은 룸에서 자꾸 파리도 아니고 꽤 큰 벌레들이 자꾸 날아다녀서 처음에는 직원분께 전기 파리채를 달라고 해서 계속 잡고 있었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까 그 룸 벽 전체에 수십개의 벌레가 빽빽하게 붙어 있더라구요. 정말 징그러웠어요.. 벽지가 붉은색이어서 처음에는 안 보였거든요… 의자랑 식탁보에도 이미 죽은 벌레 시체가 보일 정도였어요. 그래서 벌레가 너무 많다고 말씀드리니까 밖에 문을 열어놔서 “어쩔 수 없다” 라는 말을 하시고 사과를 안 하세요… 그래서 결국 먹는 도중에 밖으로 자리를 옮겼고요. 홀에서도 날아다니는 벌레를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짬뽕 서빙하실 때도 사진에도 보실 수 있겠지만 국물이 저렇게 가득한데 한 손으로 서빙하시려고 저기에 엄지손가락을 거의 빠뜨려서 건네주셨어요… 솔직히 맛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직원분 태도랑 이것저것 기분은 정말 안 좋았어요

난랑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