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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냥

추천해요

2년

남산이 아니라 남문 주변 팔달산 중턱에 있는 경양식집입니다. 1997년부터 영업했으니 저랑 동갑이네요 ㅎㅎ 꽤 상당한 돈까스를 튀기는 집입니다. 옛 돈까스처럼 얇은 고기에 바삭한 튀김옷, 모두가 아는 그 소스가 부어진 돈까스는 호불호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정식을 먹었는데 특히 함박이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로 직접 고기를 갈아서 다진 것처럼 육즙이 가득하고 너무 부드러워서 좋았네요. 생선까스 위에 올라간 새우튀김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튀김을 전체적으로 잘하는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면 후식이 함께 포함되는데 음료나 커피, 차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컵받침이 너무 귀여웠네요 ㅋㅋ 커피도 케냐산 원두를 쓴다고 하는데 향도 구수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치가 참 좋은 집인데 다음에는 야간에 와서 야경에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고 싶습니다😋

케냐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137번길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