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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의 동네카페. 체인점인데 시즌 별로 새로운 메뉴도 생기고 커피와 커피 아닌 음료도 많고 유행 따른 메뉴도 생기고(피스타치오 라테 등) 케이크와 빵들은 항상 진열 돼 있다. 솔직히 빵은 평균 가격 보단 조금 비싸지만 가까운 값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고.. (*식사빵은 없고 구움과자나 페스츄리 가 있음. 코요태인가 얇고 달고 딱딱한 빵도 있고 휘낭시에, 초코/황치즈/크림치즈 등의 쿠키, 다양한 맛의 머핀 등 커피와 어울리는 단 간식이 있다.) (휘낭시에는 세트로도 파는 듯.) 케이크는 아 맛있다. 이렇게 메뉴가 많은 카페의 케익 치고 맛있는 조각케익.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있었고 사실 그것보다 과일 케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놀랐다. 집 앞 카페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너무 기대를 안했나 아무튼 무난히 맛있는 조각 케익. 적어도 실망시키진 않는다. 커피는 맛도 향도 괜찮은 편. 만드는 사람 손을 많이 탄다. 잘 만드는 사람의 커피는 맛이.. 있음! (나는 잘 못 느껴도 커피 좋아하는 사람 말 들어보면 집 앞 커피인데도 자리가 가까울 뿐 아니라 커피도 맛있는 곳이라 함. 맛이 덜해도 가까우니 그냥 가는 곳도 있는데 이러면 왠지 고마움. 거리에 질까지!) 원두는 코스타리카 원두와 매번 바뀌는 원두 하나. 이렇게 두 개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원두를 잘 몰라도 '산미 향 쓴맛 등' 원두의 특징을 육각형 그래프로 나타내줘 그걸 보고 새로운 걸 시도하는 재미도 있음. (이렇게 커덕을 늘려간다) 잘 모르면 육각형이 두루두루 비슷하게 잡힌 코스타리카. (이래서 코스타리카가 고정인가) 원두를 사고 싶으면 살 수 있다. 비닐종이컵 대신 머그컵으로 가져가고 싶으면 거기 담아주심. 시도해보니 따뜻하고(뜨겁고) 좋았음. 인테리어나 구비된 빵 종류는 밑밑에 녑녑님이 올리신 사진을 보면 됨 큰 변화 없음 처음 생겼을 때 얼마나 가려나 했는데 커피도 맛있고 간식 종류도 많고 그런데 가깝기까지 해서 안 될 수가 없을 듯. 앞으로 더 오랫동안 성행하길 바라요 *사장 과 직원 이 있는데 커피는 사장 쪽이 잘 만든다. 사장이 한분인지 두분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턱수염난 남자 사장은 있었던 것 같고 그 때의 커피가 맛있더란다.

커피 팩토리 일산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로 140 후곡마을17단지 상가동 1층 10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