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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 (친한 친구에게만 알려주고 싶은 맛집. 이미 유명하지만 상견례 때 가져가도 될 만한 집. 이 파이를 먹기 위해 이 동네에 올 만 하다. 마치 성심당) 인테리어: ♡♡♡♡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 깔끔하고 깨끗해 쾌적한 실내 여친남친 데이트 / 엄마아빠 데이트 / 가능. 밖에서 봤을 땐 작았는데 생각보다 안에 사람이 많았다. 조명도 따뜻해 사진도 잘 나옴 주차: ♡♡♡ 골목 옆에 눈치 잘 봐서 세워야 함. 사람 많은 날엔 멀리 세우고 좀 걸어야 할 수도 있지만 * 이 근방이 다 볼거리 맛집 거리라 산책 겸 나쁘지 않은 선택 일 수도. (* 추천 많이 받은 금손과자점이 코앞에 있고.. 옆엔 그릭요거트 집도 잇고... 맛있는 가게들이 다 모여있더라고요) 대표 파이인 호박파이와 바나나파이를 시킴. ( 그날 바나나푸딩이 생각나서... 물론 바나나푸딩도 있었! 지만 생각보다 작아서 일단 파이만.) 호박파이 : ♡♡♡♡♡ 위에 생크림처럼 하얗고 꾸덕한 무언가가 아이스크림처럼 올라가있는데 이것을 파이와 같이 찍어 먹는게 그냥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다. 그냥 먹어도 적당한 단맛. 호박 풍미. 맛있는 조화! 바나나파이 : ♡♡♡♡ (단것 좋아하나 취향탈 수 있음.) 바나나크림, 얇은초코, 딱딱한 파이시트 정도로 구성. 정.말. 맛있다. 으깬 바나나가 느껴지는 바나나크림. 개인적으로 완전히 갈지 않고 으깨 덩어리가 씹히도록 한 것에 박수.. 게다가 반난나의 본래 단맛을 무시하지 않게 적당히 더해진 단맛.. 강약조절을 정말 잘하신다 그런데 초코? 그리고 그 아래는 다이제같은 파이시트???? 이 얇은 초코층은 마치 뽀빠이 라면땅의 별사탕 같은 것.. 아마 만들 때 부족한 2%를 이것으로 채우신 듯 하다 2%를 넘어 103%로 만든 무언가가 바로 이 얇은 초코 층일 것. 파이를 먹고 이런 리뷰를 쓸 수 있어서 사랑해 바나나파이 아빠랑 같이 먹었는데 우리 둘다 달달한 것에 환장하는 개미족이라 행복하게 먹었다. 특히 바나나크림은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게 해.. 한톨도 놓칠 수 없어 엄마무시한 강약조절의 바나나파이. 이로서 내 머리에 각인된 몇 없는 맛있는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피스피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80번길 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