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다가 허기져서 호다닥 들어갔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매운 아부라 소바. 굵직한 면발에 매콤한 양념이 잘 묻어나서 한 입 한 입 맛을 온전하게 잘 느낄 수 있어요. 고기도 잘 삶아지고 퍽퍽하지 않아서 면과 먹을 때 이질감이 없습니다. 잘 섞어서 먹고 반 정도 먹었을 때에 식초를 뿌려 먹으면 또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가게가 조금 협소하고, 사장님께서 혼자 근무하셔서 타이밍을 잘 맞추어 가야 좋을 것 같아요.
한창희 천하일면
서울 동작구 서달로12나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