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커피에서 새로 오픈한 공간!! 연남동의 가정집을 개조해 홍대입구역 이미 커피보다는 더 앤틱하고 따뜻한 공간이다. 바 테이블이 있는 이미 커피와 달리 모두 2-4인용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음. 커피와 디저트 퀄리티가 좋고 분위기도 좋다 커피로 유명한 가게인 만큼 커피를 잘 모르는 내 입에도 맛이 좋았다. 디저트도 계절마다 바뀌는데 사진의 퍼프 페이스트리는 바질 무화과. 크림에서 바질 맛이 은은하게 나 무화과와 잘 어울린다. 페이스트리도 바삭 바삭! 사진엔 없지만 딱밤이라는 밤 파운드 케이크도 포장해 먹었는데 밤이 많이 들어간 밀도가 높은 케이크였다. 버터 향미도 잘 나고 맛있었다. 화요일 저녁에 가니 처음엔 테이블 4개가 있는 1층 공간에 나 혼자였다. 태블릿이 있는 것으로 보아 주말에는 웨이팅도 있을 듯. 사람이 많을 때 가면 내가 느꼈던 아늑함은 안 느껴질 듯...⛧
이미 올드 맨션
서울 마포구 연남로 5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