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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방문했을 때 매장은 한산한 편이었고, 에어컨이 시원하게 가동되어 더위를 식히기 좋았다. 카페형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편한 분위기였다. 베리밤팥빙수는 정가 10,900원이며 통신사 할인 적용 시 9,900원에 구매했다. 부드럽게 간 우유얼음 위에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통단팥이 올라가 있으며, 얼음만 먹어도 은은한 우유의 고소함이 느껴졌다.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팥의 진한 단맛이 잘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다. 맛의 조합은 만족스러웠지만 포스터와 비교하면 실제 양이 다소 적어 보였고, 시간이 지나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조금 옅어지는 점은 아쉬웠다. 전체적으로는 더운 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여름 디저트였다.

파리바게트

서울 은평구 은평로 237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