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랑 컵라면, 이 조합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맛 올디스 맥타코는 고수가 들어갔지만, 직원이 고수 추가 여부를 물어봐서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고수의 향은 강하지 않아서 한국인 입맛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타코의 맛도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따뜻한 타코는 고기와 채소의 조화가 잘 되어 있으며, 소스도 지나치게 강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비리아 컵라면은 2호점에서만 맛볼수 있는 메뉴로, 타코에 들어가는 비리아 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 육즙이 풍부했습니다. 신라면 큰 컵에 제공되는데, 기존의 신라면과는 달리 라임이 들어가서 신선하고 가벼운 똠양꿍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국물 맛은 깔끔하고, 라임 덕분에 상큼함이 더해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직원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었고, 고수 선택 여부도 여쭤봐줘서 좋았습니다. 음식은 의외로 완전 빨리 나옵니다!! 타코와 컵라면 모두 따뜻한 상태로 제공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기타 매장 분위기는 유니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알록달록한 메뉴판과 독특한 소품들이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공간이 아담해서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2호점은 대기 없이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총평 양이 많지는 않아서 타코 한 개로는 배가 고플 수 있지만, 비리아 컵라면과 함께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타코와 컵라면의 조화는 독특한 느낌을 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올디스 타코
서울 중구 충무로4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