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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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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구루메 스시 한시간 반 알차게 먹고 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흐름이 빠른 편. 조급하게 쥐어준다는 느낌이 강했다. 두번째 사진 보면 아직 안먹었는데 다음 꺼 그냥 올려놓아준 것처럼 1부 2부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 템포를 꼭 맞춰가야하는 느낌?? 심지어 동행인도 안먹은 와중이었는데 옆에 모르는 남자손님들 템포에 맞춰 내주신 것...내가 먹는게 느린 편이 절대 아닌데도 이러면 먹는 속도 느린 분은 얹힐것 같았다...... 그러다보니 한점한점 맛을 느낄 겨를이 없어서 감상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먹고 별로였던 것은 저 우니밖에 없었으나 다른 것들은 인상에 남지 않고 모두 스쳐지나갈 정도였다. 모난 곳은 없으나 기억에는 남지 않을 장소라 생각한다. 여담으로 스시 쥐어주시는 분이 자꾸 한숨 쉬셔서... 요새 힘든 일이 많으신가 했다.

구루메 스시

서울 강남구 학동로4길 15 동화상가 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