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마츠 하루카분점 오사카 간다고 인스타 피드를 뒤지다가 발견한 영상엔 엄청난 두께의 가츠동을 튀기고 만드는 바이럴이 많아서 알게된 케이스 스모선수가 개업한 가게고 일본인뿐 아니라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은 편인듯합니다. 도톤보리 본점은 웨이팅 1시간이 기본인듯하더라구요. 시그니쳐는 가장 두꺼운 5센치 가츠동. 그 이후로 2.5센치 가츠동 등이 있습니다. 웨이팅 기다릴 엄두가 안나서 갈 생각을 못하다, 하루카에 분점을 냈다고 그래서 하루카스 전망대 온 김에 들렸습니다. 하루카스 빌딩 바로 옆의 아베노 Hoop 지하 1층 푸드코트 한 코너이고 2시쯤 갔을 때 웨이팅은 전혀 없었어요. 여기까지 왔는데 5센치 먹어야지 해서 시켰고 100엔 추가하면 세트로 시킬 수 있어서 2500엔짜리 세트로 시켰고 나온 건 저 토마토 스프인 듯 합니다 ㅋㅋㅋ 미지근하고 달큰한 토마토 스프는 있느니만 못했습니다 ㅋㅋ 소문대로 진짜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고요. 뻑뻑할 것 같았는데 염지를 잘 해서 그렇게 뻑뻑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살코기부분이 대부분이라 목막힘은 있고, 염지를 해서인지 짜기도 짜요. 짜고/목막히고/느글거리는 걸 해결하기 위한 반찬이 저 조그만 피클 하나라 조금 괴로웠어요. 콜라라도 시키면 좋을 듯 합니다… 시키기 전엔 밥은 그렇다치고 고기는 다 먹지 하면서 주문했는데 고기 반도 못 먹은 것 같네요. 배도 부를뿐더러 엄청 물립니다 ㅋㅋㅋ 나름 잘 먹는 편인데 먹기 힘들어요… 갠적으로 한번은 경험할 만 하나 두번갈맛은 아니고, 그 웨이팅을 할 맛은 전혀 아니라 생각해서 관심 있는 분들은 요 지점에 오셔서 가츠동 하나랑 다른 집에서 메뉴 시켜서 나눠먹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구글 리뷰 보니까 내년(2024) 5월까지 영업하는 기간한정 푸드코트라구 그러네요
大盛り かつ丼 みんなのちよ松 阿倍野フープ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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