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칼국수지만 떡볶이가 훨씬 유명하다. 오래된 집인 관계로 위생상태는 감안해야 하는 듯 하다. 보통 학생들은 떡볶이, 일하시는 분들 점심으로 분식류를 많이 드시는듯. 가서 떡볶이 이인분 + 칼국수사리(기본)을 시켰다. 특이하게 칼국수 사리가 존재하는데 간이 슴슴히 잘 베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어디에서건 라면사리를 굉장히 싫어하는 1인이라(왠지모르게 다른 면사리보다 텁텁하고 라면사리 자체의 맛도 진하다고 생각함) 칼국수사리가 괜찮았다. 떡의 경우 긴떡을 잘라 사용한다고 했었지만 그렇게 특출나게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다. 다 먹고 볶음밥은 뭘 넣어도 맛있었겠지만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걸로. 사실 가까우면 갈 만한 곳이지만 굳이 멀리서 찾아올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즉석떡볶이를 먹고 싶을 때 찾아올 만 한 곳. 소스가 달달하니 단 것을 싫어하면 피할 것. 세명이서 이인분시키고 볶음밥까지 비벼먹으면 딱 맞다.(개인차 있음)
손칼국수
서울 동작구 사당로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