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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정식 느끼하게~ 채우고 왔습니다 사장님이 요리도 하셔서 무척 바쁘십니다 주문벨이 의미가 없어요 들어가면 스프 만드는 중이니까 기다리세요라고 하시던데 못기다리고 가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정도로 바쁘고 장사 잘되는데 인천이나 동두천 어디쯤 있을 거 같은 경양식 레스토랑이 강서구에도 아직 건재합니다 91년도에 생겼으니까요 그때 사장님 그대로... 튀김 맛 좋습니다 추천이 못되는 건 지하라 쿰쿰하고 오랜시간 그대로라 불쾌한 냄새 무시는 못하거든요 이런 게 왜 레트로고 힙스러운 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주변이 다 변해도 초딩 때 갔던 식당이 안변하고 있는 건 신기한 일입니다 다원정식 가격은 2만원

다원 레스토랑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65길 1-5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