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산골] 속이 좋지 않아 오늘은 두메산골에 가서 힐링 푸드를 먹어보기로 하였슴니다. 강원도 토속 음식점이라니. 기대가 큽니다. 들어가니 어여쁜 한옥이🤭서울에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니! 비가 오는 날이라 들깨감자옹심이(2인)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6,000원. 🌱들깨감자옹심이(2인) : 식감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옹심이를 처음 씹었을 때의 식감은 마치 찹살떡을 무는 느낌이었고, 탱글탱글하고 부드웠습니다. 찐한 들깨 국물은 말로 할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삼색 옹심이라 시각적으로도 참 예뻤습니다. 🌱총평 : 한가지 메뉴만 먹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다른 매뉴도 삼삼하니 조미료 없이 깊은 맛이 날 것 같습니다. 기본 찬도 깊은 맛이 나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콩나물 밥도요! 🌱식샤의 야심찬 계획 : 김치찌개(2인) 포장해볼 예정! 원한다면 밥과 반찬을 같이 포장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같은 메뉴로 비오는 날 또 가보려 합니다. 여름에는 메밀 콩국수와 명태식해를 도전해볼 겁니다. 🌱한입만 : 옹심이+국물 낭낭+들깨머우대 얹어 먹기.
두메산골
서울 성북구 보문로36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