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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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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당근케이크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디자인에 홀려서 시키고 보니 당근케이크.. 몇 년 만에 먹었다. 그 때도 자의는 아니었음. 다른 케이크는 평범한데 얘만 토끼쿠키도 붙어있고 귀엽게 생김. 위에 얹혀져 있는 치즈크림이 잘 어울림. 근데 뒤에 있는 쿠키크런치에서 행주맛 났다. 일행이 행주맛이 난대서 먹어봤는데 진짜 끝에 강렬한 행주향이 남. 한 입 먹고 케이크랑 격리했다. 밀크티 맛있대서 먹었는데 맛있었음. 이렇게 완벽한 인스타 카페 인테리어 이 부근에서 본 적 없었는데 기회되면 또 갈 듯. 하지만 테이블 몇 없고 아주 바글바글함.

로스디아스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2길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