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을 가면서 뽈레를 보니 함포고복(@maumdoc)님이 올리신 이집이 있더군요. 기억해뒀다가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이집으로 왔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덕분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대부분 2인부터 주문이라(막국수도 마찬가지) 6인이 가서 잣두부구이,두부전골,막국수를 2인분씩 주문하고 감자전을 추가하면 딱 맞을거 같습니다. 전 2인이라 잣두부구이백반으로 주문했어요. 두부구이도 맛있고 반찬도 깔끔하고 맛깔스러웠어요. 지인한테 칭찬받았어요. 다른 메뉴들도 궁금하네요. 주차장도 넉넉하고 믹스커피도 맛있고 정원에 이런저런 꽃을 심어서 보기 좋았어요.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길매식당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