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갛다 새빨갛다... 입구부터 안에 조명까지 온통 새빨갛고 요리들도 대체적으로 빨간맛. 맵다기보단 그냥 빨간색일뿐. 아무튼 빨갛다. 사진은 시그니처라는 차가운시추안비빔면 + 가지튀김, 궁보계정. 동행한 분 말로는 이 날은 산초유 강도가 조금 약했던 날이라고. 그러나 냉비빔면이라 올려진 당근과 쪽파가 생것이랑 세상 프레시하고 입맛 돋궈져서...면에만 맥주 세잔씩 마시고 배고파져서 가지튀김과 쿵파오 추가. 깐풍양념 + 가지와 튀김옷 비중이 완벽했던 매우매우 흡족한 가지튀김이었다☺️ 요리 하나하나에 공수를 많이 들이시는 듯한 인상이 강하게 남는 곳.
레드문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1-4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