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식 타파스에 전통주와 와인을 페어링하기. 불 쓰는 메뉴가 많으면서 지하에 있는 집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데 (환기하는 동안 너무 춥기도 하고 아무래도 냄새가🤔) 공조 시스템을 잘해놓으셨는지 많이 안 춥고 괜찮았다! 음식은 스패니쉬 오믈렛이 맛있다고는 하는데 간지나는 메뉴가 땡겨서 문어다리로. 후무스 상태나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플레이팅도 예쁘고 안주 하기엔 상당히 흡족한 레벨. 무려 세 테이블이나 소개팅 중이었던 걸 봐선 분위기도 인정👍
밑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7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