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에서 하루 종일 해수욕을 즐기고 나면 해가진 뒤 선택지가 거의 없는데, 물놀이 이후라면 이곳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일 것 같다. 저녁에는 성게비빔밥은 없어서 성게미역국과 고등어구이 세트 그리고 성게보말칼국수를 먹었다. 내어주신 반찬에는 그다지 사장님의 손맛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미역국에 손맛이 잔뜩 들어가있다. 칼국수는 면이 조금 더 익혀나오면 좋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 사장님 혼자 하는 식당이라 마음의 여유는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함.
대수굴 식당
제주 제주시 구좌읍 대수길 10-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