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였다. 공릉 닭한마리랑 비슷한 느낌인데 공릉 쪽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던 것 같고 여기는 조금 더 퍽퍽살이 많은 느낌(개취로 나는 부드러운 살이 좋아서 공릉이 좀 더 맛났다) 칼국수 추가하고 나중에 볶음밥까지 비벼먹는데 너무 맛있었다. 하얀 볶음밥은 또 처음이었는데 고소하고 바삭바삭 끝까지 맛있었다. 다만 볶음밥 만드실 때 솥바닥을 벅벅 열정적으로 긁어주셔서 쇠도 살짝 같이 볶아진 기분이었지만(?) 모른체 하고 먹을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쇠 긁는게 싫다면 칼국수까지만 드시길:)
큰손 닭한마리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5길 5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