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는 회식이라 기억 안남 / 가격 사악함 랩실 생긴 후 첫 회식이라 교수님께서 큰 맘 먹고 데리고 가신 횟집이었습니다. 가난한 랩실 노예에게 해산물이란 사치라서 기대를 하고 갔지만.... 6명이서 갔는데 시킬 때 부터 '이 인원이면 더 시켜야 한다.' 라는 식의 강요가 있더군요. (1인당 3만원 꼴로 시켰는데) 회는 숙성회라고 했는데 연어가 따뜻하고 약간의 시큼한 맛이 났습니다. 너무 별로였구요. 거기다 화룡점정으로 '여기 22만 9천원 나왔는데 더 안드실거죠?' 라고 물어보는 종업원을 보며 '아 이건 나가라는 소리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을 뿐더러 랩실 사람들 다같이 경악하게 만드는 서비스라는 생각만 남게 한 곳 여기서 회식하지 마세요
임도현의 목포횟집
대전 유성구 어은로51번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