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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나물

별로에요

2년

제가 이 식당의 망고플레이트 최초의 별로네요... 일단 제가 괜찮다도 아니고 별로를 하는 이유는 불친절입니다. 이 돈내고 고기를 먹으면서 공짜로 먹는 사람같은 대접을 받는다는게 참 성나네요 소중한 제주에서의 한끼였고 흑돼지는 딱 한끼라서 정말 여러 식당 중 신중하게 골랐는데... 가격은 뭐 그렇다치더라도 물도 안 주지.. (혹시 물 셀프냐고 물어봤는데 가져다주겠다고 하시곤 뒤돌아서 저기 왜 물안줬어!!하고 소리지르시고 서빙주시는 분이 물 탁 놓고가더군요) 그냥 뭔지도 모를 소스 같은 것을 다 놓고는 가셨는데 우리 저 소스들이 뭐가 뭔지도 모르겠지... 설명도 안해주지.. 제가 찾아본 다른 쟁쟁한 경쟁 집들은 구워도 주신다고하고 친절하게 먹는법도 알려주신다는데 저희는 그냥 고기 툭 놓고가시고 소스뭐냐 물어봤다가 면박만 당했네요ㅎㅎ.. 사실 비빔국수도 5000원이 말이되나요.. 열무국수 직접 담가서 하는 집보다도 비싼데ㅋㅋ 나눠먹게 접시좀 주실수있냐고 했더니 종재기 조그만거 하나 또 던지듯 주고가시고 오겹살 한뼘 길이도 안되는 것이 두줄에 2만원이면...어디든 이정도는 맛있는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흑돼지 먹으러간다고하는데 여기 간다고하면 난 뜯어말릴것임

상원가든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1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