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년 빵의 핫 키워드는 소금빵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정말 소금빵의 미친 유행! (그리고 그 속에 미친 나!) 망원동에서 버스타러가려고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소금빵 아니고 소금방 ㅎㅎㅎㅎㅎ 뭔가 딱 빵 맛있을 법한 간판에 홀려서 들어갔고, 뻔한건 거부한다! 다채로운 소금빵들에 넋을 잃고 밥먹으러 가는길임에도 빵을 사버렸습니다...! 저는 명란 소금빵(4000원)을 픽했는데 소금빵도 스타일이 다양하지 않습니까~ 이곳 소금빵은 (제가 집에와서 다시 오븐에 데워먹은 것 기준) 좀 뽀송한 느낌?? 막 버터 범벅 느낌의 소금빵이 아니고 좀더 기본빵 느낌의 소금빵! 겉바속촉! 근데 촉촉이 버터 축축 아니고 그냥 부드럽게 촉촉!ㅎㅎ 청양고추랑 체다부추..블랙올리브... 이름과 비주얼만으로도 너무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많아서.. (사장님 빵순이 마케팅 고수이신듯...) 담에 또 지나가면 사올예정입니당ㅎㅎ
소금방
서울 마포구 동교로 4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