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프랭클린 커피 매일 마실 수 있어서!...... 부산 여행에서의 마지막 날 나에게 남은 커피 한잔을 프랭클린 커피로스터스로 고른 나. 정말 대견한 순간이었다. 모스크바 _ 5500원 롱반 _ 5000원 각 1잔씩을 주문했고, 사실 남편이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2잔을 내가 다 먹었는데 배가 엄청 부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맛있어서.. 다음 날에도 꼭 또 마시고 싶어서 보틀로 구매해왔고, 다음 날 다시 마셨는데, 다음 날 마셨어도 너무 맛있었다!! 정말 진하고 커피의 풍미가 살아있는 맛. 단 커피를 좋아하는 나지만. 달다고 만사 땡은 아닌 것! 진하고 풍미가 있는 맛에 단 맛이 더해져서 더 깊은 맛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마치 딱 내가 찾던 유니콘 같은 맛이었따! 커피 메뉴에 대해서 질문도 많이 드렸는데, 사장님도 너무 황송할 정도로 친절하셔서.. 방문한지 좀 되었지만 아직도 그때 느낀 감사함이 생생!! 부산에 다시 여행을 가게되면 반드시 다시 갈 예정!!
프랭클린 커피 로스터스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