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으나, 다들 나를 과소평가했군요!!! 돼지껍데기가 올라간 소바 사진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오픈런...도 모자라서 롯데월드몰이 문도 안연 10시에 그 앞을 서성이다가 문 열어 주자마자 뛰어가서 일착으로 앉아서 먹었다.(자랑) 당연히 나는 껍데기 아부라 소바_13000원 + 아치타마고 추가 _1500원 을 먹었고, 함께간 바깥양반은 이에케(돈코츠)라멘 _ 12000원 을 먹었다. 돈코츠 라멘이 먼저 나왔는데, 그냥 괜찮게 맛있다라는 느낌? 하지만 칸다소바에 왔으면 당연히 아부라 소바 아닌가용~~~ 아부라 소바가 나왔는데, 껍데기가 쫄깃 고소 바삭했고, 다시마 식초를 부어서 먹으니 감칠맛이 끝내줘요... 타마고 까지 추가해서 먹으니 더 꿀맛.... 정말 마지막 한입까지도 싹싹 긁어서 먹었다!! 좀 느끼할 것이라는 주변의 얘기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안 느끼하고 그냥 맛있어서 한그릇 뚝딱!!! 맛있고, 친절하고 가성비도 짱 좋아서 만족 100%이지만. 또 오픈런을 할 자신이 없어서... 당분간 재방문은 어려울 예정...ㅎㅎㅎㅎ

칸다소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