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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mong

추천해요

6년

시오라멘 먹음 튀김은 별로였다. 고기는 푸석푸석하고, 튀김옷은 튀김믹스로 내가 닭튀김을 만들었을 때의 맛이 났다. 잠시 바삭해서 맛있다고 착각할 뻔 했는데, 두 입 째 물었을 때 확신을 가졌다. 차슈는 한조각 들어있었다. 그런데 그 한조각 마저 부스러져있어서 이게 한조각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들게 만들었다. 이렇게 안좋은 이야기만 가득한데 ‘맛있음’인 이유는 면이 내가 좋아하는 상태의 면이었고, 조금은 담백하다 느끼면서 아쉽네 생각하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기까지 계속 땡기던 국물. 돈코츠 라멘은 사실 이 두개면 다 되니깐. 그리고 가까운 위치때문이라. 일요일 12시에 맞춰 갔는데 앞에 두 팀이 웨이팅하고 있었다. 이정도 기다림 정도야 뭐.

후우후 라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72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