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녀왔습니다. 부베트 서울! 감성 가득한 레스토랑과 아주 작은... 음식들... 예약후에 잊고살다가 캐치테이블 알람을 보고 찾아봤던 후기가 처참하더라고요? 그래서 취소할까 하다가 대한의 사람으로 태어나서 무는 한번 썰어보겠다라는 의지를 다잡고 갔습니다. 후기는요?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양은 정말정말 적습니다... 😭 제 손바닥에서 손끝까지 길이가 16cm인데 이런 접시에 서브가 되더라구요! ㅎㅎ.. 간은 국내에서 음식들에게 없는 짠맛이 느껴져서 호불호가 갈리겠거니 했습니다. 미국에 오래 살다곤 동행분은 만족하셨어요. 음식은 엄청 빠른 속도로 나와서 이 돈 주고 대접받는건지 빠르게 나가라는건지..? 절대 후자는 아니겠지만 적은양에 속도까지 빠르니 조금 벅차더라구요... 근데 차차 타협해 가겠죠... 이렇게 써놓고 재방문의사가 있다는게 웃기지만 공간이 아름답고 디저트류도 맛있습니다. 전 재방문 의사는 있고 간다면 애매한 시간에 갈 예정이예요. 이 분위기와 공간의 값과 힙스터 무리에 끼고싶다라면 추천~ 그냥 맛있는데 먹고싶다! 하면 시간이 지난 후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용
부베트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 서울강남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