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경기 남부인데 상호는 경기 북부이고 냉면 집인데 순두부랑 청국장이랑 판다. 이렇게 이상한 집들은 보통 맛이 없어 장사가 안되기 마련인데 항상 식사 시간마다 차로 붐빈다. 이렇게 이상하고도 이상한 그래서 궁금했던 가게를 오늘 처음 가보았다. 결론은 멀리서 올 맛집은 아니지만 집 근처 운동 삼아 갈만한 곳인거 같다. 냉면을 시키면 돼지 갈비가 함께 나오는 한때 유행했던 그 맛이다. 헌데 냉면이랑 양념 맛이 그괜찮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그때 그 가격이였다. 그래서 맛나게 잘 먹고 나왔다. 담에도 밥하기 싫으면 가게 될 듯
팔당냉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