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망고 2호 75000원, 포장보냉비 별도. 마덜 생신이라 케익 고민했는데 아무리 맛나도 가격이 오바육바쌈바라고 생각해서 고민 근데 같은 값에 어줍잖고 입술 시퍼래지는 색소 가득 레터링 케이크 살빠엔 걍 맛난 생크림을 먹자했음 (레터링케이크 혐오는 경험에 의한 개취입니다) 그리고 옆테이블 중년 아저씨 둘이 케익2,산도2,바나나푸딩1개 폭파하시는 것을 보고 확신을 얻음 딸기시루만큼 무겁고 그만큼 과일이 많아서 수령하고 나서는 남기는 한건지 잠시 생각했음 앞으로 집안 행사엔 여기서만 케익 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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