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뉘조에서 한정식(익모초)코스를 먹었다 뭐랄까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었다 전라도식 김치나 감칠맛, 진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은 불호였고 정갈하고 깔끔하고, 서울식 김치,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시어머니는 극호였음 돌잔치때문에 미리 답사했는데, 12명 이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았는데 20명이 넘어서 포기했다 (주변 주차장이 있지만, 5분정도 걷는듯) 여기랑 구글 등의 리뷰를 봤을 때 양이 적지 않나... 그리고 좀 어두컴컴한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가족끼리 조용히 먹기에 좋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인사동에서 80점이고 어른들 대접하기에 넘 좋을듯♡
누룩나무
서울 종로구 인사동16길 13